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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4 [다나와펌] 디카활용1- 흔들림 없이 실내 사진 촬영하기
  2. 2008.05.20 아지오
  3. 2008.05.20 5월의 초대합니다. 27
  4. 2008.05.14 080510 호튼
  5. 2008.05.13 가고 싶은 곳 -고은 2
  6. 2008.05.13 080512 관악산
  7. 2008.05.13 080512 KBS 책을 말하다.
  8. 2008.05.09 내려놓음 2
  9. 2008.05.09 바탕화면
  10. 2008.05.09 어버이날 기념 동영상
2008. 5. 24. 10:13
Posted by 은기
2008. 5. 20. 12:00



정동 일명 광화문 아지오를 소개합니다.
얼마전 존경하는 교수님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 한 가지를 소개 합니다.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샐러드가 있는데요.
정말 모짜렐라 치즈가 환상입니다.
가격이 15000원으로 많이 비싸지만,
사르르 녹는 치즈의 맛은 일품입니다.

파스타와 피자는 워나게 유명하지만,
샐러드의 소문은 없는 것 같아서,
소문 좀 내 볼 까 하고 적습니다.


Posted by 은기
2008. 5. 20. 10:54


티스토리 초대장이 10장 생겼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나눠 드리려고 합니다.

댓글로 이 멜 적어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착순 10분께 지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_____^

Posted by 은기
2008. 5. 14. 23:59

파워스톰 영화 감상으로 호튼을 보았다.

유세윤과 차태현의 더빙판으로 보았다.
생각보다 성우 이상으로 목소리 연기를 잘 하였다.
대단 대단!

작은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믿음으로
그 세계를 살리는 호튼!

짧게
생태적이고,
복음적인 영화라는 평을 남기고 싶다.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호튼의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영화를 보고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더 생명 하나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
그 생명이 어디에서 부터 시작된 것인데...ㅋ



Posted by 은기
2008. 5. 13. 23:03
가고 싶은 곳

고           은

30년 전
가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백만분의 일 세계지도 모든 곳에
내가 가 있었습니다.
20년 전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옥방 철망 사이로
푸른 하늘은 돌아쳐 나의 길이었습니다.

그동안 몇군데는 터벅터벅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군데는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내가 이 세상 그만두어버린 뒤
내가 가고 싶은 그곳들이
누군가를 내내 기다릴 것입니다.

가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지는 꽃
지는 꽃 저녁 가슴 여며 눈감았습니다.

                             


고은, 두고 온시, 창작과 비평사, 2005, p81

                             

내 마음을 대변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고은의 시!!

산 속 깊은 맑은 곳에서
샘 솟은 샘물같았다.
청량했다.

나도 30년 후에 내가 가고 싶은 곳에
터벅 터벅 걸어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그 분의 길을 꾸준히 걷고 싶다.
그리고 몇 군데는 남겨두고
그곳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게
그렇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터벅 터벅.
한 걸음
두 걸음

한 걸음
두 걸음

한 걸음
두 걸음

한 걸음
두 걸음




Posted by 은기
2008. 5. 13. 00:06



* 선택한 코스
흔히 말하는 1코스로 다녀왔다.
서울대입구-제4야영장-안부-연주대 -연주암-과천유원지


* 제 4야영장까지 가는 방법과 등산 코스 따라잡기

서울대입구 쪽으로 가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어렵게 나와있었는데, 간단하였다.

서울대입구역(2호선) 3번 출구에 나와서 서울대 쪽으로 가는 마을 버스는 모두 서울대 정문으로 갔다. 짧은 줄에 서서 어서 버스를 타는 사람이 빨리가는 사람이다. 정문에서 내려서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 방향 길을 따라가면, 관악산 입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가면, 제 4야영장과 호수 공원이 나온다. 친절한 연주암표시만 따라서 올라가면 정상이다.


오늘 산행의 동반자 샬롬쌤

관악산 입구



* 산행의 느낌
작년 가을에 등산화를 구입하고,
제대로된 산행은 처음이었다.
등산화 덕분인지, 발가락과 발바닥은 정말 아프지 않았다.

체력적으로도 걱정하였는데,
관악산 입구에서 마신 칡즙 덕분인지 몸에서 힘을 주는 것 같았다.

날씨도 산들 산들 바람에
덥지도 않았다.
다만 비가 오리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좋았다.

연주대에서 찍은 과천의 모습

역시 정상!!!




* 등산後
등산 후 '책을 말하다' 방청객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등산 후 피로도 풀겸 깨끗하게 하고 싶었다. 과천쪽으로 내려오니, 신도시의 느낌이 물씬 물씬.. 목욕탕을 어디서 찾나 싶었는데, 산책하시는 노부부께 여쭤보았더니, KT건물로 가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셨다. 그 후 길을 가다가 몰라서 또 어떤 여인에게 물어보니, 완전 친절하다. 산에서 내려워 상쾌함이 때문인지, 과천분들이 원래 친절하신지,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완전 더 업업!!
 
 혹시, 관악산에서 내려와 목욕탕을 가실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면, 관악산에 내려와 근처 약도에서 KT건물을 찾아가면, 맞은편에 목욕탕이 있습니다.

 목욕탕 값은 5시 이전에 가면 4000원이고, 찜질방 옷과 수건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시골스런 느낌의 목욕탕이기는 하나, 한가하게 목욕을 즐기기엔 그만이었습니다. 찜질방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방 한 개 정도였지만, 남녀가 분리 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과천입구쪽 목욕탕






Posted by 은기
2008. 5. 13. 00:02
KBS 책을 말하다. 박경리 편에 방책객으로 다녀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경리 선생님


두 번째 책을 말하다 방문이었다.
익숙하다
카메라 돌아가는 것도
딱딱한 방석에 앉아있는 것도...

몇 시간 앉아 있고, '김 약국의 딸들'을 받아왔다.

박경리 선생님에 대한 많은 말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토지도 언젠가는 꼭 읽어보리라!!

오늘 결심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은기
2008. 5. 9. 23:35

"내려놓음"에 대하여, 이용규선교사님의 책 이후로 많은 말들이 있었다.

미국 준비를 하면서,
너무나 순조로이 진행되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했다.
뜻하지 않은 길이었기 때문에 그 분이 허락하신 길에 안일하게 준비하였다.

그러다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내려놓는다"는 의미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주님 앞에서 내려놓는다는 것.
그러나 이미 그 분은 내려놓음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나 자신 그 자체가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이다.
내 자신이 어쩌면 그 분 앞에서 꾸미고 포장한다.
어떻게 하면 그 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그 분을 위한 일들은 무엇일까?
등등 그 분을 위한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은 나를 위한 생각이었다.

그 분은 그저 나 자체를 기다리시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려놓을 때 그 분을 향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무언가 잡고 싶지만....
그 분은 오늘도 나 반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래서 감사했다.

그 분을 위한 더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위해 열심히 달리려고 했고,
그 분을 위해 보다 많은 것들을 드리려고 한다고 했는데;;;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었다.

그냥 그 분은 그냥 반은기 자체를 끊임없이 기다리신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 분께 어떻게 쓰임받기를 고민하기에 앞서서
그 분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그 분 앞에서 좀 더 고요하고 싶다.




Posted by 은기
2008. 5. 9. 21:44

요즘 싸이 메인 사진과 내 바탕 화면은
작년 4월 백사실을 산책하면서 찍은 새싹 사진이다.

혹시 원하시는 분들은 마음껏 사용하세요.
새싹의 보드라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Optio s5i





Posted by 은기
2008. 5. 9. 18:59

어버이날 머 선물을 붙여드리기도 머하고,
무비메이커 사용법을 좀 익히고 싶은 맘에서
엄마 아빠에 관련된 사진을 모아서
만들어 보았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셔서도 좋았지만,
나의 첫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어서도 좋았다.


Posted by 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