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3. 01:05
이종열 캘리포니아주립대

미국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당장 9월부터 시작되는 수업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클 것이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를 조언하고자 한다.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

먼저, 미국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 대단히 중요하다.

미국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자기 의견을 능동적으로 표출하는 것이다. 즉, 미국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의견의 옳고 그름의 이야기로 국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는 어떻게 자기 의견을 객관적으로 신빙성 있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예를 들어 건축학 수업에서 어떤 디자인을 만들었다 가정하자. 어떻게 디자인이 구성됐는지,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무엇에 포커스가 있는지, 그래서 결국 어떤 목적을 위해 디자인 됐는지 등에 관해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용 자체는 충실하지만 정형화된 틀 속에 갇혀 있는 학생들보다는 때로는 엉뚱하지만 상상력이 뛰어난 학생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미국학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기술력도 월등하다고 자부하는 한국학생들이 신통치 못한 평가를 받을 때 크게 당황하게 된다. 프레젠테이션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도 그만큼 중요하게 평가 된다는 사실을 많은 한국유학생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학생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에서는 배우는 내용이 옳고 그름에 대한 확인작업만 일방적으로 배우지 설득력 있게 발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기초는 역시 많은 양의 독서다.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사고방법 및 적극적인 설득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물론 프레젠테이션 테크닉도 고려해야 하는데 테크닉을 개발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미국으로 가기 전 남은 기간 동안 한국에서의 집중적인 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텀페이퍼 쓰기 기술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한국유학생들이 사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사항은 리포트 쓰기 기술이다. 미국대학에서의 성적은 전적으로 텀페이퍼(term-paper) 쓰기에 달려 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부분은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기도 하다.

텀페이퍼 쓰기는 영어 실력이 있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주제, 목적, 텀페이퍼의 길이, 교수의 성향 등에 따라서 쓰는 스타일이나 구성을 해야 한다.

미국대학에서 가장 흔하게 훈련시키는 방법은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고, 본론에서는 하나의 주장에 2~3개의 논거를 들어 그 주장을 뒷받침하게 한다. 이때 한국과는 다르게 서론이나 본론에서 추상적인 인용, 즉 유명한 사람 누가 이렇게 말했다는 식의 인용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오히려 유명하거나 거창하지 않더라도 실질적이며 직접적인 내용이 그 텀페이퍼에 도움이 된다. 이미 잘 작성된 텀페이퍼의 템플릿을 미리 반복 숙달해서 성공적인 스타일을 본 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텀페이퍼의 마지막이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검토(proof-reading)다. 우선 최선을 다해 쓴 텀페이퍼를 원어민 선생이나 튜터에게 검토 받는 작업을 반드시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 자신이 발견하지 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다시 교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종열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 코리아센터·한미교육위원회 대표
입력 : 2008.04.30 15:14 / 수정 : 2008.04.30 15:1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30/2008043001056.html

조선일보 기사 퍼옴


Posted by 은기
2008. 6. 9. 12:13

심심풀이 심리테스트 들었는데, 재미있어서, 써봅니다.


Q.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사짐을 보내놓고,
동물 3마리를 꼭 가지고 이사해야합니다.

3마리는 원숭이, 뱀, 앵무새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이사하실 거예요?




생각하셨나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답은 흰색으로 할테니...
드래그해서 보세요.

A (
원숭이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뜻하고요.
뱀은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뜻하고요.
앵무새는 자식과의 관계를 뜻한다고 합니다.
)

가로 부분이 답입니다.



제가 15명정도 심리테스트 해 본 결과 어느 정도는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Posted by 은기
2008. 6. 7. 22: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생 덕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상은20주년 콘서트를 갈 수 있었다.
스탠딩이었는데, 동생 덕분에 편안하게 2층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공연 전반적인 것은 너무나 감동이었다.

5년전에 그녀의 공연을 따라다니던 시절에는, 그녀의 약간의 우울함.
그리고 말이 없이 노래를 하는 모습이 참 매력있다고 생각했었다.

그 후, 이상은 노래를 언제가부터 듣지 않게 되었다.
 
그 후, 다시 13집부터 이상은 노래를 맘 편히 듣게 되었다.
그녀의 가사와 소리는 나의 맘에 감동을 준다.

20주년 동안 한 길만을 꾸준히 달려온 그녀의 모습이 대단했다.

"사랑해 사랑해. 담다디와 같은 노래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노래에서 여러분의 추억을 느끼실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저는 참 부끄럽습니다.
요즘의 저의 노래도 사랑해 주세요."
라는 그녀의 멘트...ㅋ
나도 그렇다.
과거의 씨디는 씨디장에 모아둔 것과 함께 5년전 7년전에 추억이 있다.
그리고 현재 씨디는 현재의 추억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추억이 기대되낟.

그렇게 계속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약속이 참 좋았다.

나도 20년간 그렇게 꾸준히 그렇게 길을 걸어야 할텐데;;;
많은 결심을 했다.

LIVE에 흠뻑빠져 있던 2시간내내
내 삶이 더 보다 LIVE해 지길... 꿈꿨다.

아자!!

청담동 Club ANSWER의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내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는 장소였다.
입장에서 친절한 사람들...
편안한 분위기..
빵빵한 음악..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Posted by 은기
2008. 6. 6. 22:30


 

브로콜리너마저는 아는 사람들의 음악이었다.
친분으로 음악을 들었다.
약간의 의무도 있었다.
듣다보니, 나에게 질릴만큼 익숙한 가락과 가사이다.

정기공연에서 음악에 빠져들면서,
그들의 음악의 팬이 되어가는 것 같다.

너무 익숙해진 결과일까?

감히 평가한다면....
제머스에서의 첫 공연에 비하여 훨씬 성숙한 모습.
빵에서의 간간한 공연에 비하여 훨씬 성숙한 모습.

그것이 그들의 음악이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여유롭게
성숙해 주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은기
2008. 5. 31. 21:21


8시 40분경 경복궁역에서 내렸다.
역에서 버스로 환승을 해서 집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보통 나의 일상이다.

역 안에 시위로 인하여 전경들이 깔려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전경이 2명밖에 없었다.

오늘 시위는 완전 진압이 되었나?!
하면서 역을 빠져나와 올라오는 순간!!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가는 길이라는 통로는 폴리스라인으로 다 막아버렸다.

집에가는 것이 목적이니 일단은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지금막 폴리스라인을 막았으니, 버스가 서겠지!! 라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경찰이 그냥 버스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ㅠ;

다행히 암체같이 바로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의 폴리스라인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꽉꽉 청와대를 막고 있었다.

택시안에서 함께 합승한 아저씨 왈
" 이 동네에서 태어나서 60평생을 지내면서
4.19 이후로 이런 시위는 처음보내요. 정말 000000000000"
마구 마구 욕을 쏟아 부으셨다.

욕을 들으면서,
속이 시원한 이유는 멀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주는 마음이었다.

내 안의 악을 확인하면서,
눈물이 찔끔 찔끔...

눈물의 이유는 이 현실과 이 현실을 대하는 나의 모습이었다.
답답한 현실과
답답한 현실에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시위도 이 핑계로 저 핑계로 그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하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
없다.

내가 불편하더라도,
시위는 계속되고,
이 시대는 변화되길 바라는 것이 나의 맘이다.




Posted by 은기
2008. 5. 31. 11:16





초등학교 시절 인디아나 존스는 가슴졸이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주인공 아저씨가 밧줄을 타고 정글을 헤치고,
적을 헤치우는 모습은 나를 대입시켜 보면서 희열을 느꼈다.


이번에 참 오랫만에 만나는 인디아나 존스!!

끝에 실망했지만, 그 희열 참 좋았다.

인디의 매력은 과거보다 더 커졌다.
콩닥 콩닥..ㅋ

영화 중간에 페루의 정신병원 벽화에서
각 나라 말로 '반환'이 적혀있었는데,
한국어가 적혀있어서 괜시리 기뻤다.
유심히 봤는데, 일본어은 없었다.


영화에서 얻은 감동은 3가지로 정리 했다.

진실을 끝까지 확인하는 것.
영웅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
지식과 욕심은 한계가 있다는 것.


혜림이와 밥을 먹으면서 내린 결론이었다.


Posted by 은기
2008. 5. 29. 19:09

<인터뷰하기>


5월 28일 8시가 예약이었습니다.
여유있게 나가야 한다는 정보로 7시 30분정도에 가면 되겠지하고 갔으나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차례로 앉아 있더군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시위로 시끄러운 시기에 대사관으로 향했기 때문입니다.

걱정이 되었습니다.
8시 예약인데, 만약에 제 시간이 못 들어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면서,
미국 비자 받은 친구에게 연락했습니다.
줄이 긴데 어떻게 하냐고...
그러나 친구는 아주 금방 줄이 주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정말 말대로 7시 50분 경 부터 대사관으로 입장하더라고요.

금방 금방 줄었습니다.

대사관에 입장하면서 부터 순서대로 설명할께요. 제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여권검사

대사관 입구에서 여권 검사를 합니다.



2. 소지품검사

공항에서 하는 보안 검색 같은 것으로 검사합니다.
긴장하였으나, 형식적인 것 같았고요.
이 때, 핸드폰을 맡길 때,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3. 택배서비스

직원 두명이 앉아 있더라고요.
저는 서류 준비시 작성했지만,
여권 어디에 붙여야 되는지 몰라서 직원에게 문의하였습니다.
신청인용 맨 겉장을 분리하여, 여권 맨 뒤에 스테이플러로 붙여주더군요.
전자여권이신 경우 클립으로 붙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리 작성하면 작성하고 있는 사람들 보다 조금 먼저 인터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요.



4. 기본서류검사(DS-156 , DS-157, PIN이 적힌 서류, 여권)

대사관 직원 인 것 같았습니다.

DS-156,157을 검사해 주더라고요. 가족들은 한 꺼번에 같이 하더군요.
제가 동행자가 없었고, 서명을 하지 않아서, 형광펜으로 표시해 주고,
다시 작성하라고 알려주더군요.
동행자가 없으면 NONE이라고 적으라고요.
빈 칸이 있으면 안 됩니다.
작성하실 때 꼼꼼히 작성하시고요.
확인 후, 스테이플러로 직원이 찍어주었습니다.



5. 접수창구

접수 할 때, 미국인이었습니다.
한국말을 했지만,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이 때 기본 서류(DS-156,157, 여권, PIN이 적힌 서류)를 내면 됩니다.
제일 위에 PIN이 적힌 것을 놓으라고 직원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서류 검사 후, 양손 지문 인식을 하였습니다.
영어로 말해서 못 알아 들어서, 약간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 후 인터뷰 접수 대기표와 기본서류를 줍니다.
대기표는 은행에서 대기표 같은 것이었습니다.



6. 대기

바로 이어지는 2층으로 올라가면,
4가지 색상별로 나눠있습니다.
저는 Green존이었습니다.
대기인이 10명이었고요.

제가 의심이 많아서 걱정했던 것은
8시 30분이 넘어가는 데도 인터뷰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었지요.

서류를 정리하는 방법을 직원이 설명해 주더라고요.

여권 사이에 기본 서류를 꼳은 후, 나머지 서류를 뒤에다 첨부하라고요.
기본 서류는 접수할 때 여권에 꼳아서 주니,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7. 인터뷰

8시 45분 경 부터 인터뷰를 시작하였는데,
저는 9시경에 인터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감 부터 말하면,
너무 시시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내용들을 모두 생각하여 갔는데,
질문한 내용은
"몇 학기 남으셨나요?" 영어로 물어보더군요.
 역시 못 알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통역권이 통역해 주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학기입니다. 졸업 예정서를 첨부하였습니다."
"서류를 잘 준비하셨네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비자는 일주일 안에 발송됩니다"

여권을 제외한 서류를 되돌려 주고 끝이었습니다.

인터뷰 할 때 서류 가장 먼저 보았던 것을 집에 와서 보니,
통장, 성적표, 작은 아버지의 소득금액증명서, 장학금수혜증명서 순으로 되어 있더군요.

제가 제출한 순과 바꿔있던 것으로 보아 중요시 보았던 서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8. 택배로 여권 받음

28일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일 29일 택배로 배달되더군요.
일주일이라는 시간보다는 짧게 걸렸고요.
10년이라는 기간을 확인하고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모두 서류를 잘 준비하셔서, 비자를 잘 받으시길 바라고요.
제가 비자 준비 할 때, 학생이고, 혼자 준비하다 보니,
복잡하더라고요.
이곳 저곳 다녀야하고...
그래서 저같이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남기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여행사나 대행사의 도움을 받기는 아깝더라고요.
충분히 준비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보시고 도움이 되시는 분들은 댓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글을 올려 조회가 높아 질 때는 높은데... 댓글이나 읽고 가신 흔적이 없으면,
열심히 남긴 보람이 약간 덜 합니다.ㅋㅋ


Posted by 은기
2008. 5. 29. 18:56


미국 비자를 준비하면서 많은 곳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것들이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되도록 제가 한꺼번에 모아,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2008년 8월 졸업을 하는 여자 대학생이고요.
부모님이 선교사라서 그리 넉넉하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농협에서 근무하시는 작은 아버지를 보증인으로 하였습니다.


<인터뷰 신청한 PIN 받는 방법>

서류 준비하기에 앞서서,
인터뷰 PIN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전화로 시도하다가 인터넷(http://www.us-visaservices.com/)에서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사이트도 시간(8시 30분-5시)까지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처음에 영어로 나와서 쩔쩔매면서, 신청했는데,
상단에 보시면, 한글로 바꾸는 것이 있으니, 바꾸셔서 사용하세요.

VISA나 MASTER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학생이라서 해외이용한 카드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우리은행에서 V체크카드가 VISA가 가능 하다는 사실을 알고 발급하여서,
발로 만들었습니다.
은행별로 체크카드도 가능한 것이 있으니 만들어서 결제하시면 되요.

제가 VISA카드가 없어서 여행사나 대행사에 맡기려고 하다가,
만들어서 결제하였습니다.
한 3만원 정도의 금액을 추가하면, 대행해 주더라고요.

핀을 받고 반드시 인쇄를 하세요.
저는 인쇄를 메일로 핀받았던 것을 인쇄하였는데,
무방한 것 같았으나, 혹시 모르니, 인쇄를 하시면 되요.

한 번 핀을 받고, 다시 로그인하려고 하니 되지 않더라고요.

핀을 받고 인터뷰 날짜를 예약하였습니다.
5월 15일에 예약했는데, 2주후 인28일 8시로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예약 후, 서류를 하나 하나 준비하였습니다.


<서류 준비 하기>

네00 지식인과 각종 여행사에서 비자 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졸업을 앞 둔 상황이라서 미국 대사관 측에서 장기 체류 할 수 있어 보이지 않도록 충분한 서류를 준비하였습니다.

미국 대사관 사이트(http://korean.seoul.usembassy.gov/b_how_to_apply.html)에서 준비하라고 하는 서류는 다 준비하였습니다.

일단 제가 준비한 서류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1.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것)

2. 비자 신청서 DS-156, DS-157
    대사관 사이트에서 샘플이 있고요,
    다운을 받아서 작성 한 후 바로 프린트 하시면 됩니다.
   
    작성 후 DS-156은, 저장 되지만, 저장 후 수정이 되지 않더라고요.
    작성 하실 때 신중히 작성하세요.
    저같은 경우 작성 후, 저장하고, 수정하려고 해서....
   
    DS-157은 저장도 되지 않고 바로 인쇄하셔야 합니다.
 
    작성하실 때 꼼꼼히 작성하셔야 합니다.
    주로 인터뷰를 할 때 이 신청서를 가지고 한다고 합니다.
   
    빈 칸이 있는 경우는 무조건 NONE로 작성해야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동행자가 없어서 빈칸으로 가져 갔더니,
    서류 검사시, NONE로 모두 채워 넣으라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 4개월 정도 계획하고 있으나, 신청서에는 2주만 간다고 썼습니다.
    거짓말 할 의도는 없었으나, 인터넷에서 조사하니,
    장기체류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아직 4개월 간의 계획을 다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행사같은 곳에서 할 경우 무슨 말을 썼는지 모를 수 있으므로,
    본인이 작성하는 것이 인터뷰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신한은행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영수증

  전국 신한 은행에 가셔서 131불을 납부하시면 되는데,
  그 날 환율에 따라서 다른 금액을 납부하게 됩니다.
  저는 환율이 올라가서 있어서 후회했습니다.
 
  영수증 납부하시고,  DS-156 마지막장 바 코드 위에 풀로 붙이면 됩니다.
  샘플을 보시려면 다음의 사이트로...http://korean.seoul.usembassy.gov/uploads/images/AYmbtxIUfgiXHlQSVHBhDw/156barcode0001.pdf


4. 성적증명서, 졸업 증명서, 재학 증명서, 장학금 수혜 확인서.

 제가 학생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다 준비하였습니다.
 무려 2100원이라는 금액이 들어갔어요.
 장학금도 받긴 했는데, 제가 학교 도서관에서 일해서 받은 것도 근로 장학금이었기 때문에,
 서류로 첨부하였습니다.


5. 제 개인 통장

 학생이었기 때문에 돈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공개된 곳이어서, 얼마가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께요.
 
 제가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과금이 나가는 것이 포함된 통장과
 원래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적금을 넣었던 통장으로 제가 여행 자금을 마련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6. 주민등록 초본, 등본

 가족관계를 증명 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인터넷상에서 프린트 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http://www.egov.go.kr/
 공인인증서로 신분을 증명하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7. 휴학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휴학기간 동안 저는 월드비전에서 알바를 하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많이 나오는 질문에 '휴학기간 동안에 무엇을 하였는가 '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월드비전에서 근무하였던 증명서와
 학원다녔던 증명서를 준비하였습니다.
 
 학원에서는 다른 곳과 다르게 바로 발급해 주지 않더군요.
 하루 정도 여유를 가지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8. 재정보증인서류
(소득금액증명, 근로자소득원천징수영수증, 재직증명서, 의료보험증사본)


 저는 재정보증인이 작은 아버지였습니다.
 농협에 근무하셨으므로, 봉급생활자에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작은 아버지와 저와의 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초본의 같은 할아버지 이름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작은 아버지 서류에 할아버지 이름이 있었고요.
 

9. 재직증명서

 현재 저는 교회에서 신학생으로 봉사하고 있기 때문에,
 저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였습니다.


10. 대학원 입학안내요람

 아직 대학원에 입학할 것은 아니었지만,
 인터넷에 여행 후 계획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고 해서.
 저의 모교의 대학원 입학안내서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직 12월에 시험이있는데, 만들어 놓지 않아서,
 작년 것으로 대체하였습니다.
 

11. 택배신청서

 나눠준다고 하고, 대사관 내에 준비되었다고는 하나,
 어떻게 될지 몰라서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종로구청에서 주민등록초본 등 발급 받고, 바로 정문으로 나가니,
 일양택배가 있더라고요. 바로 보입니다.
 가시면 데스크에 '미국비자 배달 서비스' 용지가 있습니다.
 작성하시고, 신청인용을 분리하셔서, 나머지것을 여권뒤에 붙이시면 됩니다.
 클립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사관 내에 들어가면, 다 비치 되어 있어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2. PIN이 적힌 용지

 PIN을 받고 프린트를 했어야 했는데,
 제가 노트북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메일로 발송해 두었던 것을 프린트해 갔습니다.
 
 



 


Posted by 은기
2008. 5. 27. 01:29




라디오 24을 듣는데...

곤봉으로 사람들을 폭력으로 저지했다는...

항상 1시 새벽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 않을 때,
언론이 침묵하고 있을 때....

폭력으로 저지한다더군요.





Posted by 은기
2008. 5. 24. 10:15
Posted by 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