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9. 06:53




영국 막말녀라는 이상한 단어에 검색질좀 해봤다.

외국 생활 4년을 넘은 이 시점....
유색인종으로 참 감사하게 이런일이 없었다.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참 슬프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할런지 모르겠지만,
영어 못한다고 구박 받았어도,
생긴 것 가지고 재수없다 한 사람은 아직까지 나에게 만큼은 없었다.

이 백인 여성 아무래도 해고 당해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풀이 하는 것 같은데,
(동영상 마지막쯤, 너네 일자리 다 차지 했잖아.)
품에 안긴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다.

복잡한 경제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능력으로 인정받는 세상.
조그만하게 일하고,
내 자신이 누리고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나의 미래를 위해 걸어가야지.



욕이라고, 리믹스 버젼으로 디제이들이 등장했는데,
재미있다.
이런 생각하는 나도 참...........


 
Posted by 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