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4. 04:36

대충의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다.

아침에 하는 일은 일주일에 한 두번, 아침 당번을 한다.

6:30 일어나서 R,T,B를 깨운다. 커피를 준비하고, 아침을 만든다. 
       T의 옷과 B의 옷을 정리시킨다. 특별히 B가 안 일어나므로, 많은 시간을 걸리더라도 스스로 하게 한다.
       옷을 입은 R과 T가 오면, 약을 준다.
       B의 아침 준비를 확실히 시키고, 약을 준다.
7:00 H를 깨우러 간다. 정말 귀엽게 너무 잘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준다. 
       누군가에게 나도 그렇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그를 보면, 그렇게 결심하게 한다.
7:30 도시락과  daily를 일일히 쓴다.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함.
       나도 약간의 요기를 때우고, R에게 택시가 올 시간임을 알린다.
7:50 그들은 Day Program으로 간다.

일주일 동안의 오전 일과를 정리해 보면, 

월 10:00 Team meeting에서 일주일 간의 생활을 계획한다. 간단히 그들에게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화 9:30  Office에서 Brad Sharing을 하고, Assistant meeting이 있다.

수 아무일 없다. 늦잠 3시까지 잘 수 있다. 으하하하

목 10:00 수습기간이라서, 카나에게 한 시간 정도 교육을 받는다.

금 아무일 없다. 늦잠 3시까지 잘 수 있다.


주말은 우리 coremember들이 집에서 지내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 주말에는 조용하거나, 아니면, 무언가 많거나 둘 중 하나인데... 바쁜게 아직까지는 할일을 몰라서, 그게 낳다. 


하루에 12시부터 3시까지는 무조건 자유시간이고,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정확히 26시간)이 있고, 한달에 3일, 두달에 4일씩 주는 휴가가 있다.
휴가는 시간은 무조건 집밖에서....


오후의 시작은 3시부터이다.

3:00 H와 R이 오면, 간식시간이다. 커피와 간단한 스낵을 준다. 미리 올 B와 T것도... 
      그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이야기하고, 세탁 있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세탁하고, 봐서 청소도 한다.
5:30 식사 전 약을 줘야 하는 R과 H!
5:30 R의 매일 똑같은 기도 God is Great! God is good! Let him thanks...
6:00 식사를 마친 후, 식사 먹은 것을 정리한다.
7:00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은 사람을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티비를 함께 본다.
8:00 간식 시간 준비를 한다.
8:40 B와 H의 샤워를 돕는다
9:00 Good Night!



집의 위치는 너무나 좋다. 아직 춥고, 눈이 와서 정확히 파악을 못했지만, 
10분 거리내에 거의 모든 편의 시설이 다 있다.
헬스장, 우체국, 도서관, 호수공원?!, 치과, 슈퍼마켓, 간단한 쇼핑몰, 영화관, 서점, 스타벅스,수영장 .....

비록 Edmonton 시내가 아니라서, 편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지만,
그 만큼 돈도 절약할 수 있고,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차도 시내보다 덜 다니니깐 공기도 좋겠지?

춥지 않고, 건조하지 않다면, 금상첨화겠다.

날씨가 영하 -5도인데, 어디든 실내에서는 반팔을 입을 수 있다.

캐나다 이곳의 정말이지 황당한 문화는 그래도 나는 춥다고 생각해서, 오리털 파카를 입었는데, 
간간히 하루에 한 두명쯤 만나는 사람... 반팔 반바지의 차림이다. 
그게 캐나다 스타일이란다. 
자기가 하고 싶다면... 하는 ....


야튼 첨으로 누리는 도서관에서 여유시간... 완전 좋다. 
다음주에 헬스카드 만들면, 도서관 갈지 헬스장 갈지 고민 될 것 같다~







Posted by 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