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6. 00:24

신행진 와이키키를 보러 갔다가,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장충동일대를 기웃거렸다.

무엇이 맛있을까?

장충동에서 족발 먹을까?
사전 정보 없이 간 지라 어떤 집을 갈지 몰라서,
다른 메뉴로 하자고 정하고 돌아다녔다.

2번 출구에서 나와 태극당을 지나. 괜찮아 보이는 집을 찾아보았다.
은근 다 괜찮아 보였다.

약간에 모험이 있었지만,
흰색 검물의 진두부집 제일 괜찮아 보이고,
따뜻하게 두부가 먹고 싶었다.

7000원에 약간 부담은 되었지만.
뚝배기에 순두부와 비지의 메뉴가 가득하였다.
우와~

나는 들깨순두부를, 상부는 해물순두부를 먹었다.

정갈한 반찬과 검은 쌀이 섞인 밥과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던 두부들!!
짱입니다요~

국립극장이나 장충체육관 갈일있으면 들려야겠다고 결심하였다.

Posted by 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