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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7 One Flew over the Cukoo's nest
2009. 5. 7. 14:03


간단하게 말하면, 이 영화는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잭 니콜슨의 연기는 짱이다. 나도 그렇게 영웅적인 삶을 여기서 살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머피는 죄수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철창 속에서 억압된 환자들의 삶에 혁명적인 인물로 나온다. 일정시간의 약과 전기 충격으로 그들의 삶은 억압되어 있었다. 정신 병원은 치료를 하는 곳이 아니라, 더 다른 병을 만드는 곳으로 그려진다. 

간호사는 치료를 한다고, 자신의 방법으로 환자를 억압하고, 그것에 만족한다. 머피는 간호사에 대항하여, 자유와 그들의 목소리를 찾아주려한다. 탈출을 시도하여,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고, 여자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여자와 잠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하고, 결국은 온 병실을 술로 장식한다. 출근한 간호사는 머피를 전기충격으로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결국은 추장에게 안락사를 당한다. 

 왜 여기서 안락사를 시킬까 영화를 보고 나서, 이거 머야 싶었다. 그러나 인터넷을 뒤지면서, 생각해 보니, 그 추장의 생각이 이해되었다. 그는 죽었지만, 그의 정신은 행동으로 나타나면서, 병원을 탈출한 것이다. 안개 속에 그 큰 모습을 사라졌고, 머피는 세상을 떠났지만, 목소리를 찾은 그들은 그 목소리로 세상을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내가 현재 이 곳에서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코어 맴버들에게 참 많은 사랑을 한다고 하지만, 내 의견과 내 마음대로 그들을 그 간호사 처럼 제공하고 있느지는 않는가 싶었다.

 관심을 끌어들이려고 하는 S에게 무관심을 던지던 나의 모습이 어떤 것일까! 안아 달라고 왔을 때, 안고 속으로 기도하며, 그 분의 마음을 달라고 했다. 그 분의 마음으로 평안을 허락해 달라고,,,,,


Posted by 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