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인디아나 존스는 가슴졸이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주인공 아저씨가 밧줄을 타고 정글을 헤치고,
적을 헤치우는 모습은 나를 대입시켜 보면서 희열을 느꼈다.
이번에 참 오랫만에 만나는 인디아나 존스!!
끝에 실망했지만, 그 희열 참 좋았다.
인디의 매력은 과거보다 더 커졌다.
콩닥 콩닥..ㅋ
영화 중간에 페루의 정신병원 벽화에서
각 나라 말로 '반환'이 적혀있었는데,
한국어가 적혀있어서 괜시리 기뻤다.
유심히 봤는데, 일본어은 없었다.
ㅋ
영화에서 얻은 감동은 3가지로 정리 했다.
진실을 끝까지 확인하는 것.
영웅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
지식과 욕심은 한계가 있다는 것.
혜림이와 밥을 먹으면서 내린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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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31 [080530] 인디아나 존스
2008. 5. 3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