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 있는 글귀들과 그림을 보면서 쓴 메모를 그대로 옮기려 한다.
마감 30분 정도 밖에 시간이 안되어서 생각보다 많이 적지 못하였다.
예술이란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가!
볼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랑은 결코 허무하지도
생각에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고독하지도 않을 것이다.
-1878년 11월 15일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반고흐의 그림에는 유령도 없고, 환영도 없고, 환각도 없다.
그것은 오후 두시에 내리비치는 태양이 작멸하는 진실이다. -앙토냉 아트로-
<네덜란드 시기>
슬픔 ; 여인의 모습
감자먹는 사람들 ; 표정
베틀과 방직공.1884 ; 창 밖 빛의 대조
여인의 초상; 투박한 붓터치, 얼굴 음영 조화(단순한 빛의 차이 x)
식탁 앞의 남자; 식탁의 휴식
파이프 문 남자; (해설) 어설픔 BUT 담배를 피우는 휴식의 느낌. 역시 음영의 대조
감자 캐는 여인들
밀짚더미; 밀의 시작과 끝
마을 뒤편 집들; 화려한 곳 보다는 어둡고 사람들의 관심 밖
<파리시기>
나무와 풀숲들; 자유로운 숲. 신록
아리에르센느강별길; 혼자있는 남자의 외로움
드프레스 거리 ; 바람이 부는 모습
압생트가 담긴 잔과 물병; 술명에 비췬 배경
파리인들의 소설책; 책 제목 x
그림그리는 일은 내게 구원과 같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불행했을테니까
<아를르 시기>
포도
감자가 있는 정물
뒤집어진 게가 있는 정물; 정물로 연습한 흔적
꽃핀 복숭아 나무; 중앙 홀로 있는 나비(고흐). 해설- 일본 판화의 영향
셍트 마리드라에드의 풍경; 교회가 있는 마을, 초가집의 모습-색의 부드러움
셍트 마리드라에르의 바다풍경; 파도 소리가 들려옴, 배 3척, 파도의 잔잔함, 지중해
석양의 버드나무; 태양의 밝음 황혼의 모습
노란집; 하늘과 집의 조화, 평온함,
씨 뿌리는 사람; 해를 뒤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 (복음을 전하는 자의 허술한 모습?!)
우체부 조셉 롤랭; Best friend
까미유 롤랭; Best of Best 눈의 순수성. 초상화 2개.
남자의 초상; 슬픈 눈
영원의 흔적을 지닌 사람들을 그리고 싶다.
빛과 색재의 떨림으로 영원을 그려내고 싶다.-1888.12
반고흐의 가치는 그의 표현 방식이다.
기술 때문이 아니라, 그의 위대하고도 새로운 인류애에 있다.-헬렌 크릴러 윌러
<셍레미 시기>-점묘법의 발달
채석장 가는 길; 표현된 올리브 나무에서 채석장으로 향하는 광부들의 모습 상상.
파도치듯 표현, 삶의 역동성
병원 정원의 오솔길; 혼자 앉아있는 고흐의 모습
셍레미 병원 정원
프로방스의 시골길의 야경; 시골 정취, 사이프레스의 움직임, 빛의 흐름, 사유의 흐름, 야경의 초라함.
소박한 미.
씨부리는 사람; 선의 점용법 Good
가죽나막신; 소박한 소재, 빛이 양쪽에서 들어옴. 굽이 닳음.
외눈박이 신사
산이 있는 밀밭; 최초 산 등장. 전체적 풍경에 담겨진 색 배경. 밀의 움직임. 바람의 소리가 들림.
올리브 따는 두 인부가 있는 올리브 과수원; 올리브 따는 여인의 미소. 하늘의 색. 척에 그림 good
아이리스
착한사마리아인(들라크루아 모작);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 자연의 묘사
피에타(들라크루아 모작); 예수의 동일화, 뒷면의 빛. 마리아에 완전히 안겨있지 안음.
비탄에 잠긴 노인
<오베르 시기>
꽃이 핀 밤나무; 밝은 밤나무의 향취가 동경.
농가(38*45); 농가의 소바한 삶.
밀이삭: 이삭이 똑같지 않게 묘사.
언젠가는 내 그림이 물감값과 가치있는 걸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도로잉 작품>
시골길 여인; 소박한 순간
바구니를 든 씨부리는 사람;
난롯가의 여인; 휴식의 눈간
버터를 만드는 여인; 쉽지않은 일을 하는 여인의 팔둑
감자깎는 여인;
두건 쓴 여인;
벽난로 옆 여인이 있는 실내;
=>여인들의 소박한 미를 표현함. 육체적인 선정적인 모습 보다는 여인들의 일함은 미로 나타냄.
대장간
교회에서 사람들의 모습; 교회의 모습
벌목꾼; 순간의 역동선
숄을 두른 소녀
앉아있는 여인
커피 마시는 노신사
농가
모래 언덕 위에 감자밭
수확하는 사람; 뒷 모습 처리
건포 만드는 여인
밭가는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