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가 알게 되어,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감상하게 되었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같은 천재 이야기라고 평한 사람이 있어서,
전적으로 음악 영화같은 느낌이라는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모든면에서 겪어야 하는 천재 이야기였다.
천재인 비투스는 사회에서 고립되어 성장할 수 밖에 없었다.
천재라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싫어서 스스로 평범한 척 연기를 하면서,
유일한 친구가 된 할아버지와 천재성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길을 개척한다.
만화같은 영웅담이었지만, 감동이었다.
마지막 피아노 협연 연주곡이었던 슈만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극적이 부분이 곡과 똑떨어지는 느낌이었다.
한 두단어 알고 있는 독일어가 방가웠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을 향하여 맘 문을 닫았던 비투스가
다시 자신의 천재성을 회복하면서, 조금씩 맘 문을 열었던 것은 무엇일까?
할아버지가 비투스의 의견을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천재성을 할아버지에게 들키고 나서,
비밀로 지켜달라고 했다.
비투스의 말을 들어준 사람은 없었다.
교육의 기본은 믿음과 사랑이다.
비투스를 교육하는 것은 할아버지의 돈이 아니었다.
영화를 본 후,
조사후 영웅담이 실재인지를 찾아보았다.
테오 게오르그(Teo Gheorghiu)
실재로 천재로 피아노 전공을 준비하고 있는 소년이라는 것이다.
그 소년의 맘이 내면화 연기를 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했다.
예고편
테오(Teo Gheorghiu)의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