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는 아는 사람들의 음악이었다.
친분으로 음악을 들었다.
약간의 의무도 있었다.
듣다보니, 나에게 질릴만큼 익숙한 가락과 가사이다.
정기공연에서 음악에 빠져들면서,
그들의 음악의 팬이 되어가는 것 같다.
너무 익숙해진 결과일까?
감히 평가한다면....
제머스에서의 첫 공연에 비하여 훨씬 성숙한 모습.
빵에서의 간간한 공연에 비하여 훨씬 성숙한 모습.
그것이 그들의 음악이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여유롭게
성숙해 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