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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3 080512 관악산
2008. 5. 13. 00:06



* 선택한 코스
흔히 말하는 1코스로 다녀왔다.
서울대입구-제4야영장-안부-연주대 -연주암-과천유원지


* 제 4야영장까지 가는 방법과 등산 코스 따라잡기

서울대입구 쪽으로 가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어렵게 나와있었는데, 간단하였다.

서울대입구역(2호선) 3번 출구에 나와서 서울대 쪽으로 가는 마을 버스는 모두 서울대 정문으로 갔다. 짧은 줄에 서서 어서 버스를 타는 사람이 빨리가는 사람이다. 정문에서 내려서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 방향 길을 따라가면, 관악산 입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가면, 제 4야영장과 호수 공원이 나온다. 친절한 연주암표시만 따라서 올라가면 정상이다.


오늘 산행의 동반자 샬롬쌤

관악산 입구



* 산행의 느낌
작년 가을에 등산화를 구입하고,
제대로된 산행은 처음이었다.
등산화 덕분인지, 발가락과 발바닥은 정말 아프지 않았다.

체력적으로도 걱정하였는데,
관악산 입구에서 마신 칡즙 덕분인지 몸에서 힘을 주는 것 같았다.

날씨도 산들 산들 바람에
덥지도 않았다.
다만 비가 오리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좋았다.

연주대에서 찍은 과천의 모습

역시 정상!!!




* 등산後
등산 후 '책을 말하다' 방청객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등산 후 피로도 풀겸 깨끗하게 하고 싶었다. 과천쪽으로 내려오니, 신도시의 느낌이 물씬 물씬.. 목욕탕을 어디서 찾나 싶었는데, 산책하시는 노부부께 여쭤보았더니, KT건물로 가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셨다. 그 후 길을 가다가 몰라서 또 어떤 여인에게 물어보니, 완전 친절하다. 산에서 내려워 상쾌함이 때문인지, 과천분들이 원래 친절하신지,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완전 더 업업!!
 
 혹시, 관악산에서 내려와 목욕탕을 가실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면, 관악산에 내려와 근처 약도에서 KT건물을 찾아가면, 맞은편에 목욕탕이 있습니다.

 목욕탕 값은 5시 이전에 가면 4000원이고, 찜질방 옷과 수건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시골스런 느낌의 목욕탕이기는 하나, 한가하게 목욕을 즐기기엔 그만이었습니다. 찜질방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방 한 개 정도였지만, 남녀가 분리 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과천입구쪽 목욕탕






Posted by 은기